Car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스바겐 티구안 신형 첫번째 차는 2003년식 '대우 라세티'였다. 초보이기도 했고 있는돈에 맞춰서 구입한 차였다. 처음에는 좋은차 나쁜차의 차이를 전혀 몰랐다. 그냥 차크기가 다르고 비싸고 디자인만 다른 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다 가평에 놀러가서 와인딩을 하면서 깨달았다. 아마 그랜져 였던것 같은데 나를 앞질러 가려고 엄청 애를 쓰는게 보였다. 하지만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비켜줄 곳이 없어서 나는 속도를 내서 달렸다. 하지만 급한 마음에 비해 내차는 코너를 그리 잘 달리지 못했다. 그리고 가속력도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속도를 내어도 뒷차와의 간격을 벌리지 못했다. 그래서 비켜줄 수 있는 길이 나오자마자 포기하고 지나가라고 길을 내어줬다. 두번째 차는 2011년식 '쉐보레 크루즈 1.8'이었다. 무거운 차체와 멍청한 미션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