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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크라우드 펀딩으로 주문했던 Plux가 오늘에야 도착했다.
크라우드 펀딩이니까 당연히 몇달은 걸리겠지?라고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8개월 만에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하도 안와서 8월에 영어로 메일 보내서 언제오냐고 확인했었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라는 답을 받았었다.
겨우 5달 밖에 못기다린 내 인내심이 문제였구나?
무튼 에어팟, 아이폰, 애플워치 세개를 동시에 충전 가능하다는 것은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작년에 애플워치를 정리해서 에어팟, 아이폰 뿐이지만 그래도 무선충전으로 두가지 충전 되는 것도 나름의 메리트는 있는 것 같다고 생각었다.
하지만 막상 써보니 에어팟 충전은 같이온 실리콘 케이스에 동전 크기만한 충전판을 넣고 충전판에 연결된 케이블을 본체에 꽂아서 충전하는 방식이더라. 아이디어 자체는 괜찮은데 일단 모양새가 별로이고, 이게 케이스를 너무 허접하게 만들어서 뚜껑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서 써먹을 수 없을 지경이다.
그래서 결국 아이폰만 충전하게 되었다... 이럴거면 왜 그렇게 오랜 시간을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다음부터는 차라리 아마존 직구를 할지언정 크라우드 펀딩으로 구매는 안할 것 같다.
자칫 회사로 주문했다가는 택배가 이전회사로 가서 못받는 경우가 생길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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