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예약 취소, 변경시 주의 할 점

리바토라는 사이트를 통해 호텔을 예약했는데 위와같이 예약 변경과 취소 버튼이 있었고, 아래에 환불불가, 선결제라고 써있었다.

 이걸 보고 나는 '한번 결재가 되면 취소를 못하는 거구나'라고 이해했다.
그런데 메일 밑에 이런 글이 또 있었다.

그런데 실수로 더블룸을 예약해서 트윈룸으로 바꿔달라고 보냈는데 그 사이에 결재가 되어버리면 안되겠구나 싶어서 우측 상단에 있는 예약 취소를 하고 다시 예약을 하려했는데 바로 아래와 같이 메일이 왔다.

이 메일을 보고 굉장히 찝찝해서 호텔에 전화를 했더니 늦은시간이라 다음날 오전에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하라고 한다.

그래서 오전에 직원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정상 취소됐다고 예약하면 된다고 해서 트윈룸을 다시 예약했다.

그런데 오후에 다시 이런 메일이 왔다.

그래서 호텔로 연락을 했더니 규정이 그렇기 때문에 취소한 더블룸과 재예약한 트윈룸의 2박 비용을 지불해야한다는거다.
 그래서 그런게 말이 되냐고 한참을 따졌더니 같은날로 다시 예약을 했기 때문에 하루 비용만 결재하게 해준다했다. 허허허... 하루묵고 60만원돈 쓸뻔했음;
 그런데 회사분이 어차피 호텔사이트에서 예약해도 가격이 똑같다고 해서 알아보니 정말 그랬다.
예약 중계해주는 사이트들이 그럴싸하게 몇% 할인 이렇게 써놔서 마치 할인되는 것처럼 보일뿐 실제로는 할인도 안되고 예약만 불편할 뿐이었다.
 외국 사이트를 통해 숙소를 예약할 때는 취소하기전에 꼭 메일이나 전화로 확인을 한 후에 취소를 해야할 것 같다.